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최철호)은 2025년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2026년 교원 직무연수 현장 수요 조사」에 총 2,987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6년도 연수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인천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교급의 교원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교직 경력에 따른 맞춤형 연수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응답자의 90% 이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입직기(0~5년)와 성장기(5~15년) 교원을 대상으로 한 수업, 생활지도, 업무역량 중심의 연수를 희망하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교원의 생애주기별 전문성 성장을 지원하는 연수 체계에 대한 현장의 기대가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말랑말랑 공감연수’의 운영 주제와 관련해서는 사회정서학습(SEL), 인권 및 교육활동보호, 인천바로알기, 문화예술교육 등 교원들의 정책 이해와 실천을 돕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수요가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전환교육, 진로·진학 및 직업교육과 읽걷쓰기 기반 교육활동 등이 주요 희망 분야로 제시되었다.
인천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는 현장의 교원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연수 방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라며 “교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연수와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설계를 강화해 교원 전문성 신장과 교육 품질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